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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30
[기타] 그리닝 기사 - 미세먼지를 막을 수 있는 방법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8
미세먼지? 황사?

김원일,강상구,양형준,이강준,이윤송,이호준,전찬우


 최근 들어 미세먼지에 관한 문제가 이슈가 되어 검색어에 자주 오르내리고 있는 추세이다. 미세먼지란 대기 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아주 작은 입자상 물질을 말한다. 이런 확고한 정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세먼지와 황사를 구분하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황사는 미세먼지와 다른 현상으로 인식해야 한다. 물론 이들 모두 대기 중에서 부유 하고 있는 물질들의 농도가 높아지는 현상을 일컫는 공통성이 있긴 하나, 그 기원과 물질들의 물리 화학적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두 현상은 서로 다른 환경 문제이다. 미세먼지가 발생하게 되는 근본적인 원인은 국외라 해도 무방하다. 실제로, 미세먼지의 60%가 중국 등 국외에서 유입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힘으로 줄여 나갈 수 있는 나머지 40%의 원인은 1차적으로 배출되는 경우 흙먼지나, 검댕, 화분 혹은 유기화합물, 2차적으로 발생되는 경우 질산염, 황산염 혹은 유기화합물이 원인이 된다. 이해하기 쉽게 풀어보자면 1차 배출에는 화분, 포자, 병원균, 소금입자나 일부 흙먼지 등이 속하고 2차 배출에는 소각장이나 화석연료 연소 시 발생하는 매연이나 공장이나 자동차의 배기가스 등이 속한다.

 미세먼지는 대기오염의 척도에도 포함이 된다. 대기환경기준 8개의 항목에 포함이 되어 있으며 미세먼지와 초 미세먼지 두 부분으로 나뉘어 대기환경기준에서 분류된다. 초 미세먼지는 말 그대로 미세먼지보다 더 작은 입자의 먼지로 미세먼지의 크기인 PM-10보다 작은 PM-2.5이다. 미세먼지는 연간 평균치 50μg/m3이하 24시간 평균치 100μg/m3이하로, 초 미세먼지는 연간 평균치 25μg/m3이하 24시간 평균치 50μg/m3이하로 오염도를 측정할 수 있다. 미세먼지 비상령 발령 기준은 미세먼지는 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μg/m3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경보가 울리고, 초 미세먼지는 PM-2.5 시간당 평균농도가 180μg/m3이상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경보가 울린다. 최근 미세먼지는 더욱 심각해져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특히 2016년 봄 한반도의 미세먼지 오염은 다른 어느 때보다 심각하였다. 연일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되고 미세먼지는 온 국민의 관심사가 되었다. 2016년 4월 한달 기준으로 미세먼지 예보등급 중 좋음을 기록한 날은 4일과 21일, 단 이틀밖에 없었다. 2060년 조기사망 예측치에 의하면 한국은 중국, 인도에 이어 높은 사망 증가율을 보이는 대기오염 피해 우려 지역으로 보고되었다.


미세먼지를 막는 ‘알맞은’ 방법

 미세먼지는 입자가 미세하여 코 점막을 통해 걸러지지 않고 흡입시 폐포까지 침투, 천식 폐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초 미세먼지는 미세먼지보다 더 작은 입자의 먼지로, 폐포에 침투하기 쉬워 미세먼지보다 몸에 더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17 삶의 질’ 보고서에서 최신집계 기준으로 OECD 회원국 및 비회원국 41개의 미래 생활의 질을 위한 자원 및 위험 요소 30개를 비교한 결과 대기 질과 수자원 등이 ‘OECD 국가 중 하위권’을 뜻하는 3등급을 받았다. 대기오염은 OECD국가 중에서 최악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이런 미세먼지를 우리는 무엇으로 막을 수 있을 것인가? 미세먼지에 관한 문제를 우리가 자체적으로 해결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최소한의 피해로 줄일 수 있다. 공기청정기로 실내공기 개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마스크 착용에도 ‘알맞은’ 방법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미세먼지 차단기능을 수치로 부여하여 인증하는 제도인 KF마크를 활용하는 것이다. KF'란 ‘코리안 필터’의 약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보건용 마스크의 성능을 인정하는 마크이다. 시중에는 KF80, KF94, KF99라고 적힌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KF80은 평균 0.6μm크기의 미세입자를 80%이상 KF94와 KF99는 평균 0.4μm크기의 미세입자를 각각 94%, 99%이상 걸러낼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추천한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 마스크를 구매할 때, 앞으로는 제품 포장에 ‘KF등급’의 인증마크를 확인하고 사용하자.